학회소개 - Korean Association for Spatial Structu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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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부터 한국공간구조학회 제13대 회장을 맡게 된 조선대학교 조창근 인사 올립니다.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금번에 한국공간구조학회 회장으로서의 소임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사명감과 헌신의 자세, 그리고 섬김의 마음으로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88 올림픽 경기장 건축을 전후하여 국내에 대공간 건축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대두되면서, 이후 한국공간구조학회는 2002년 월드컵 개최, 부산 아시안게임 및 평창 동계올림픽, 돔야구장 건축 등을 거치면서 대공간 건축 기술을 주도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한중일 중심의 APCS 아시아태평양 및 IASS 국제 대공간 건축 컨퍼런스 등을 통해 국외에서도 학회의 위상을 갖고 대공간 건축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한국공간구조학회는 대공간 돔, 막케이블, 공간트러스 구조 등 특수 건축구조 분야에서 오랜 전통을 이어 왔습니다.
산업과 학문이 시대를 더하면서 점차로 융복합 기술 시대로 접어들어 건축 기술도 전반적으로 다각화하여 대공간 건축에도 고유한 구조 기술 이외에, 첨단 및 비정형의 설계디자인 기술, 친환경 및 저에너지 기술, 고성능 재료 및 자동화 시공 등은 AI 및 BIM 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대공간 건축의 다양한 기술적 영역들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희 한국공간구조학회는 향후 건축 구조 이외에도 설계디자인, 환경에너지, 시공재료, 그리고 인공지능과 BIM 등의 융복합 기술을 포함한, 대공간 구조에서 이른바 “대공간 건축”을 대표하는 학회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여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곧 도래하게 될 목구조의 최고 경간 기술을 포함하는 목조 대공간 건축기술 국가 R/D 프로젝트의 추진, 그리고 APCS-2027 Korea를 저희 학회가 단독으로 개최하여 국제적으로도 국내 대공간 건축 기술의 발전 및 학회의 위상을 널리 높이는데 이바지하도록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한국공간구조학회가 학회 본연의 학술 및 기술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함과 동시에 대공간 건축이 담고 있는 문화와 예술, 그리고 회원 간의 교류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리겠습니다.

2025년 6월 1일
한국공간구조학회 제13대 회장
조 창 근